2008년 06월 23일
홍콩출장 사진컬렉션 2편.
토요일 (6/7일) 사진들입니다.
6/2, 3, 4 3일동안은 학회참가하느라 버닝했었고 (..논문에 가져다가 박을 아이디어를 나름 건졌습니다 아싸)
앞 포스트는 6/5일 사진.
6월 6일은? ................
하늘은 우중충. 습도는 만땅이더니 어느덧 비..인데 빗줄기가 굵어서 하루종일 호텔방과 바로앞 케밥집만 왔다갔다. 제길 다시는 초여름에 동남아권 가나봐라 ㅠㅠ
......문제의 6월 7일.
...새벽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잤습니다.-_-
물떨어지는 소리에 천둥번개 소리.
...아침이 되어서야 그 소리의 의미 및 심각성을 깨달았다죠.
앗 비행기!!!!!!!
...
...호텔방에서 거리를 찍은 사진입니다. 암담해지기 시작. 저기 저 차들은 움직이는게 아닙니다. 전부 고립된 차들에요.
아침먹으러 내려가 봤습니다. 저렇더군요-_- 대략 물 깊이는 1피트. 호텔 입구는 이미 모래주머니로 봉쇄한 뒤;
다행히 썰물때가 됐는지 물이 '약간' 빠졌습니다.
호텔 벨보이한테 공항리무진 예약하려고 물어보니까......
"홍콩섬에서 나가는 터널이 전부 침수돼서 폐쇄됐댑니다. 그래서 버스 전부 취소됐어요 ㅊㅋ"
..............어쩌라고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니 지하철은 괜찮을거랩니다.
....지하철역까지 어떻게 가냐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주신 아저씨 한분. 흔들려서 잘 안보이지만 '비옷 + 반바지 + 맨발'.
결국 어찌어찌 무사히 Airport Express에 탔습니다. (홍콩 중앙역 - 홍콩국제공항 - 엑스포 사이트 직통 전철)
직행전철 내부사진. 정방향일줄 알고 앉았더니 역방향이더군요;
티켓입니다. 왠지 아직도 바가지쓴거같은 기분. 공항까지만 가는데 엑스포 사이트까지 가는 티켓을 끊은거같아요-_-
여튼 공항역에 도착했습니다.
들고다니고 끌고다니려니 귀찮아서 카트한대 동원. 인천공항 카트보다 저게 더 큼지막하면서 편하더군요. 물론 카트동원 20분만에 짐은 전부 대한항공 카운터에 넘겨버렸습니다. 굿바이 카트.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듣자하니......
'버스가 끊겨서 손님의 절반 이상이 못오셔가지고 두시간 연착합니다'
...아 네;
점심. 일식 곰탕라면.
워낙에 느끼했던고로 후식. 수박-레몬 슬러쉬! 위에 허연건 무려 제비집! ...인데 제비집(젤리) 자체는 별 맛 없더군요.
홍콩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들입니다. 스카프 하나 파커펜 한세트 술한병 또 뭐샀었더라; 카드청구서 나오면 기억나겠죠 뭐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작아요. 한 200명 타나?
..중궈분들로 추정.
탑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컷.
캐빈에 막 들어섰습니다.
비교적 일찌감치 도착했던 덕에 창가자리를 건졌습니다. ...애도아니고 무슨 창가인지 (...)
출발준비중입니다.
금연등과 안전벨트등.
드디어 출발.
주기장을 지나고- 슬슬 이륙준비겸 날개를 펼칩니다.
슬슬 주기장에서 활주로로 들어서는중. 옆 비행기도 이륙준비중이네요.
최종코너를 도는중. 돌고나서 관제탑 사인 떨어지면 전력질주. 그나저나 저 비행기 부기장 아저씨 '듣기에는 편한데 영어 정말 못한다 ㅋㅋㅋ' (...다들 수근수근 완벽한 한국식영어)
열심히 달리네요
드디어 떴습니다. .......여기서 잠깐. 분명히 안내방송이 나오죠. '전자기기는 비행기의 항법 장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착륙동안에는 사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 저놈의 흙탕물. 폭우로 산사태가 장난아니게 발생해서-_- 저꼴입니다.
이륙 마무리단계. 구름위로 올라가는중. 역시 우기인지 구름위에도 구름 또 구름구름구름.
올라올만큼 올라왔습니다. 3만피트(=대략 10km) 상공.
기내식입니다. 닭요리래요. 생선요리로 먹고싶었는데 매진이래요 제길.
화이트와인 한잔. 레이블을 가려놔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깔끔하게 전멸.
인천에 거의 다 왔습니다. 착륙준비. 살짝 들려 올라간건 브레이크입니다.
속도를 왕창 줄이고 (1/3정도까지) 그만큼의 양력을 더 얻기 위해 날개를 왕창 핍니다.
그리고 인천 도착. (착륙 직전)
착륙 직후 급브레이크. 역시 한국 조종사들이 착륙스킬은 좋아요. 예전에 싱가폴 에어라인 탔을때는 쾅 들썩 흔들흔들 휴- 였는데;
착륙할때도 역시 '전자제품의 사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는 하지만. 워낙에 사소한거에 고집하나는 나름대로 알아준다니까요.
그리고 저 직후 핸드폰 배터리가 사망하셨습니다. 몇시간동안 카메라모드로 돌렸더니 ㅠㅠ
입국장 사진도 한무더기 찍으려고 했는데...
- - - - - - - - - - - - - - - - - - -
.....무사히 입국장을 통과하고 나서 제대로 한 방 먹었습니다.
대전까지 무사히 내려온게 다행이죠.
전날 빗소리에 못자고 비행기서도 난기류에 못자고; (100미터 곤두박질은 일상이던 제트코스터 비행기)
눅눅한 날씨에 체력은 회복도 안되고 ㅠㅠ
한참 만미터위에 올라앉아있을때 받은 문자가 느즈막히 도착해서 깔끔한 파이널 블로우 감사.
괜시리 기대했지 말입니다.
뭐 홍콩행은 여기까지.
내년 CEC는 노르웨이랩니다. (2009년 5월 말)
이번처럼 '님 선물좀' 이라고 귀국후에 클레임은 자제를.
(몇분 있습니다(...))
(...애초에 논문이 게재승인 되야 나가는거긴 하지만; )
6/2, 3, 4 3일동안은 학회참가하느라 버닝했었고 (..논문에 가져다가 박을 아이디어를 나름 건졌습니다 아싸)
앞 포스트는 6/5일 사진.
6월 6일은? ................
하늘은 우중충. 습도는 만땅이더니 어느덧 비..인데 빗줄기가 굵어서 하루종일 호텔방과 바로앞 케밥집만 왔다갔다. 제길 다시는 초여름에 동남아권 가나봐라 ㅠㅠ
......문제의 6월 7일.
...새벽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잤습니다.-_-
물떨어지는 소리에 천둥번개 소리.
...아침이 되어서야 그 소리의 의미 및 심각성을 깨달았다죠.
앗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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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벨보이한테 공항리무진 예약하려고 물어보니까......
"홍콩섬에서 나가는 터널이 전부 침수돼서 폐쇄됐댑니다. 그래서 버스 전부 취소됐어요 ㅊㅋ"
..............어쩌라고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니 지하철은 괜찮을거랩니다.
....지하철역까지 어떻게 가냐고.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듣자하니......
'버스가 끊겨서 손님의 절반 이상이 못오셔가지고 두시간 연착합니다'
...아 네;


























착륙할때도 역시 '전자제품의 사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는 하지만. 워낙에 사소한거에 고집하나는 나름대로 알아준다니까요.
그리고 저 직후 핸드폰 배터리가 사망하셨습니다. 몇시간동안 카메라모드로 돌렸더니 ㅠㅠ
입국장 사진도 한무더기 찍으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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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입국장을 통과하고 나서 제대로 한 방 먹었습니다.
대전까지 무사히 내려온게 다행이죠.
전날 빗소리에 못자고 비행기서도 난기류에 못자고; (100미터 곤두박질은 일상이던 제트코스터 비행기)
눅눅한 날씨에 체력은 회복도 안되고 ㅠㅠ
한참 만미터위에 올라앉아있을때 받은 문자가 느즈막히 도착해서 깔끔한 파이널 블로우 감사.
괜시리 기대했지 말입니다.
뭐 홍콩행은 여기까지.
내년 CEC는 노르웨이랩니다. (2009년 5월 말)
이번처럼 '님 선물좀' 이라고 귀국후에 클레임은 자제를.
(몇분 있습니다(...))
(...애초에 논문이 게재승인 되야 나가는거긴 하지만; )
# by | 2008/06/23 02:26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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